바로가기 메뉴


검색

서브메뉴영역

본문영역

과학기술계소식

과학기술계소식상세정보
黃교수팀 배양 줄기세포주 누군가 일부러 오염시킨 듯 2006-01-20 08:56:18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 null
  • tweeter
  • facebook
검찰, 정황 포착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석좌교수 연구팀의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황 교수팀이 2004년 8월 이전 ‘처녀생식’으로 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검찰은 또 지난해 1월 9일 황 교수팀이 배양 중이던 2∼7번 줄기세포주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으로 오염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洪滿杓 특수3부장)이 확보한 미즈메디병원 출신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김선종 연구원의 e메일 가운데 ‘황 교수가 아직도 처녀생식에 욕심이 많은 것 같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e메일은 2004년 8월 20일쯤 작성됐다.
 
검찰은 당시 미즈메디병원도 자체적으로 처녀생식에 의한 배아줄기세포 수립 연구를 했으며 황 교수팀 역시 상당 기간 같은 연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황 교수팀과 미즈메디병원이 2004년 논문의 1번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도 논문을 조작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대 조사위원회 조사 기록 분석 등을 통해 당시 환자 맞춤형 배아복제 줄기세포가 허위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누군가 줄기세포를 고의로 오염시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최근 미즈메디병원과 서울대 연구원들을 조사하면서 김 연구원이 지난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자료를 모두 갖고 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서울대 연구원 3명과 미즈메디병원 연구원 7명을 불러 조사했다. 
 
출처 : 동아일보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Main

사이트정보안내 및 카피라이터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