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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 연구기관 협의회 결성 2005-09-30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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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 첨단 고부가가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BIT(생명정보기술) 관련 연구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BIT 연구기관 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05 국제생물정보학술대회’에서 결성됐다.

협의회 발족 조인식에는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을 비롯해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 농업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길복),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강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임주환), 한국생물정보학회(회장, 이광형 KAIST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조영화) 등 8개 BIT 관련 연구기관이 참가했다.
 
▲ BIT 연구기관 협의회 기념 사진
 
BIT는 BT(생명공학)와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신분야로, 전기ㆍ전자ㆍ기계 기술 등이 이끌었던 20세기에 이어 21세기를 이끌 대표적인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반도체 이후 세계 기술의 판도를 바꿀 핵심 유망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BIT 연구기관 협의회’는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BIT를 혁신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협의체로 ▲부처간, 기관간 벽을 허물고 BIT 연구개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계가 수립됐다는 점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BIT 분야 R&D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됐다는 점 ▲국가적으로 BIT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앞으로 협의회는 각 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중복 업무 조정, 기술ㆍ인력ㆍDB 교환 등 다양한 업무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IT 연구기관 협의회’를 기반으로 8개 국립 연구기관이 생산한 BIT 관련 첨단기술과 연구 인프라는 산ㆍ학ㆍ연에 이전돼 줄기세포, 신약개발, 맞춤형 인공장기, 생명농업 등 BIT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응용연구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결성이후 첫 프로젝트로, 정보공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바이오정보 표준화' 사업을 시작하기로 협의했다. 10월 중에 각 기관에서 전문가들을 파견해 실무위원회를 결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든 연구는 국제표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진행된다.
 
초대 회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조영화 원장은 “BIT는 21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과학기술 분야 중 하나”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이러한 기술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BIT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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