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학회지, 대체의약분야에서 피인용지수 세계 1위”

- 국내 최초, 한국 학술계의 쾌거 -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삼전문 과학학술지, 대체의약분야에서 세계적 학술지로 도약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삼과학 전문 학술지인“Journal of Ginseng Research (JGR, 인삼연구저널)이 지난 6월 15일 발표된 2015년 JCR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에서 3.898을 기록하며 전세계 대체의약분야 세계 최고학술지에 등극하였다. 피인용지수는 국제학술지의 과학적, 학문적 영향도 평가 지수 중 하나이다.

  JGR은 1976년 처음 발행된 고려인삼학회의 SCI(E)급 국제학술지로 인삼연구 논문을 출판하는 세계 유일의 인삼과학 전문 학술지이다. JGR은 세계적인 출판사인 엘스비어에 편입된 이후 2년만에 2015년 피인용지수가 전년대비로 38%가 상승되면서 3.898을 기록하게 되었다.

  대체의약분야는 영국의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2위), 미국의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 (3위) 및 독일의 Phytomedicine (4위) 등 세계적인 저널이 속해있는 톰슨사 지정 카테고리의 하나인데, 2015년 피인용지수 기준으로 JGR은 이들 저널들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JGR의 편집위원장 조재열 교수(성균관대 유전공학과)는“대체의약분야 세계 1위의 피인용지수는 JGR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는다는 의미로 전 세계 대체의약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으며, 고려인삼학회 회장 이동권 교수(성균관대 약대)는“JGR의 대체의약분야 세계 1위 등극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교육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 인삼 관련 관․산․학․연의 지속적인 지원에 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려인삼학회 차원에서“향후 지속적인 학술지 육성전략을 통해 인용지수 5.0를 넘는 세계적인 인삼 과학 전문 학술지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조 1. 2015년 JGR의 IF 지수 (Incites Journal Citation Reports by Thomson Reuters)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