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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과학총회 2024년 한국 유치 성공 2016-09-09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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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지질학회 사무국 office@gs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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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위원회에서 한국(부산)2024년에 개최되는 제37차 세계지질과학총회(IGC,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부산)은 전체 유효 투표의 50% (90)를 얻어, 독일(베를린), 러시아(샌피츠버그), 터키(이스탄불)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유치를 확정했다.


1878년에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리는 IGC 총회는 120여 국가에서 참석하는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 6,000여명이 참가하는 지질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총회이다.


IGC 총회 유치를 위해 2015년에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을 중심으로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리컨벤션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하고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친 끝에 값진 유치결과를 일궈냈다.


개최지 투표가 있었던 케이프타운 현지에서의 유치설명회를 비롯하여 주요 학술대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또한 일본, 중국의 지질학회의 지지 서한 요청과 외교부를 통한 IUGS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4월에는 IUGS사무총장과 부회장을 초청하여 부산 벡스코 인프라에 대한 사전 답사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제37IGC 총회는 20248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허민 대한지질학회장(IGC총회 유치공동위원장) 인터뷰


   ▶ 허민 대한지질학회장


Q: IGC 총회는 무엇인가요?

A: IGC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세계지질과학총회) 줄임말로써, 1878년에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120여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 6,000여명이 참가하는 지질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총회입니다. 우리나라는 2024년에 열리는 제37IGC 총회를 유치하였습니다.

 

Q: 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IGC 총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고 어떤 행사로 구성되나요?

A: 2024년에 개최되는 제37IGC 총회로써 20248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지질학 분야 학술 대회를 비롯하여 세계석학들의 강연과 전문가 토론, 각국의 지질 전문 기관,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GeoExpo), 한국과 동북아 지역 주요 지질답사, 영화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지질 영화제(Geo Film Festival)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Q: IGC 유치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나가나요?

A: IGC 총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2015년에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을 중심으로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리컨벤션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대한지질학회 전, 현직 회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유치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제 유치에 성공하였으니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개최 준비위원회로 개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Q: 이번 IGC 유치가 갖는 의의는 무엇인가요?

A: 대한민국의 높은 사회, 경제, 문화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기초과학 분야중 하나인 지질학분야에는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IGC 총회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 지질학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모이는 6천여 명의 지질학 분야 연구자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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