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개최(9.19) 2018-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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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개최
※ 주관 : 자문단 질병안전분과 / 후원 :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지난 9월 8일, 쿠웨이트로 출장을 다녀온 61세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 판정은 감염자 186명과 사망자 38명, 격리 조치된 감염 의심 환자 1만6,752명을 발생시켰던 ‘2015년 메르스 대유행’ 이후 약 3년 만이다. *메르스 : 중동 호흡기 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주로 중동 지역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20~46%에 이른다. □ 3년 전 최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16일이 걸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입국 이후 만 하루 만에 확진 판정이 내려졌으며 아직까지는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9월 17일 기준) 그러나 중동 지역에서 메르스가 발생하는 한 우리나라에 다시 유입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어 국민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 이에 자문단은 메르스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방역 시스템에 허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긴급 포럼을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가 ‘다시 마주친 메르스, 바로 알기’, 이희영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가 ‘메르스 대응 현황과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좌장으로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패널로 박옥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위기분석국제협력과장, 박현정 한겨레신문 기자,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 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조남혁 서울대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청중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 자문단은 “메르스 재침입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긴급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 한편 자문단은 오는 10월 16일, ‘생활화학물질안전’을 주제로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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