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축사]2018 UN청소년환경총회 후원 및 시상 2018-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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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 전아름 이메일 : arjeon@kofst.or.kr 조회수 : 553 |
2018 UN청소년환경총회 후원 및 시상 김명자 과총 회장은 11월 3일-4일 양일간 열린 UN청소년 환경총회에 참석했다. 본 총회는 유엔환경계획, 유엔협회세계연맹,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과총, 환경부, 외교부, 기상청, 주한 미국대사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LG생활건강, 하나금융그룹, 한국환경공단, 녹색기술센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등이 후원한 ‘2018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에 자문위원장으로 참석하여 시상을 하고 청소년들의 총회 참여를 격려했다. 본 행사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모의 유엔총회를 경험하며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 도출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국내외 초/중/고등학생 300명이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미세먼지, 라돈침대, 생리대 발암물질, 폭염 등에 대한 이슈를 살펴보면서 환경과 건강사이의 관계와 결의안 채택을 위해 논의를 펼쳤다. 김명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총회 참여를 격려하며 “하나뿐인 지구와 인류문명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서는 현실의 위기의식을 갖고 함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김명자 회장의 축사 전문 2018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석한 청소년 대표단과 의장단과의 기념촬영 김명자 과총 회장(UN청소년환경총회 자문위원장)의 축사 총회 주요 관계자들과의 기념촬영 축 사 2018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한 미래 글로벌 리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지구촌 환경보전이라는 큰 명제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류문명은 사이언스픽션에서 보는 기적 같은 일들을 성취했지만, 그 반대급부로 자원 고갈과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 등의 심각한 난제를 안기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이제 기후위기 수준으로 다가 왔고, 미세먼지, 플라스틱 오염 등은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5대 글로벌 리스크에는 극한 기후현상, 자연재난, 기후변화 대응 실패, 사이버 공격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천과 바다가 병들고, 혹서와 혹한을 염려하며, 바이러스 질환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최근에는 생활 속에서 각종 화학물질의 오염과 약품, 방사성물질 등의 무분별한 노출과 오·남용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과도한 물질문명의 폐해가 지구를 병들게 하고, 우리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번 유엔청소년환경총회의 주제는 ‘환경과 건강’입니다. 하나뿐인 지구와 인류문명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 다 함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지구의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의 것입니다. 오늘 총회에 모인 여러분은 세계 각국, 아니 지구를 대표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차세대 리더들입니다.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혜가 인류문명의 비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우리 총회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보여줄 여러분의 능력을 기대하며, 아울러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추억과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