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개회사] 2019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2019-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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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 조재형 이메일 : jhjo@kofst.or.kr 조회수 : 1085 | |
2019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 이하 ICT 대연합)이 1월 4일(금)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역삼동)에서 ‘2019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포용과 혁신의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ICT가 함께합니다’를 주제와 함께 포용과 화합,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명자 과총 회장, 이계철 ICT 대연합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 약 650명이 한자리에 모여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계의 대표로 방유진 서울과학고 학생과 정연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이, ICT계의 대표로 김종은 삼성전자 연구원과 강혜진 키즈웍스 1인 창작자가 신념다짐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떡 케이크 커팅 기념 이벤트와 건배제의, 자유 환담이 진행됐다.
▶ 2019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주요 내빈
▶ 김명자 과총 회장 개회사
▶ 이낙연 국무총리 격려사
▶ 행사장 전경
개 회 사
오늘 기해년(己亥年) 신년인사회에 함께 해주신 과학기술 선후배 동료 여러분과 ICT 전문가 여러분, 환영합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신 이낙연 국무총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영민 장관님, 국회의원 여러분 건승을 기원합니다.
과총은 작년과 재작년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과학기술계 인식조사’를 했습니다. 각각 약 2400명과 2800명의 응답자 가운데 89%와 81%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규제 혁신이 가장 시급한가?’ 질문에는 ‘연구개발 규제 합리화’와 ‘과학기술기본법 등의 법․제도 정비’가 1, 2 순위로 꼽혔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표현을 빌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산업혁명은 테크노휴머니즘과 데이터이즘으로의 전환이고, 불가측성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피터 드러커의 말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길인 미래를 창조해야”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를 연계해 제조업 혁신을 이루어야 하고, 과학기술혁신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적인 리스크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경제 주체의 협력이 열쇠이고, 정부가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과학기술혁신에 기반해 경제성장-사회통합-환경정의가 조화된 지속가능발전을 구현해야 할 것입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과총이 선정한 ‘2018년 과학기술 10대 뉴스’에서 1위, 2위가 ‘미세먼지와의 전쟁’과 ‘플라스틱의 역습’이었습니다. 선정위원회와 일반국민 7,800여명의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과총은 금년도 신규 시리즈 사업으로 ‘미세먼지 국민포럼’과 ‘플라스틱 이슈포럼’을 출범시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과 역량을 모아, 시민사회와 함께 가시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아 국운의 융성을 기원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