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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카페 개최 2005-08-25 09: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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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사이언스 카페(Science Cafe)' 개최
영국 대표적 여성과학자 Dr. Nancy J. Lane 초청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吳明)는 한·영 과학기술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영국의 대표적 여성 생명과학자 낸시 레인(Nancy J. Lane) 캠브리지대 교수를 초청하여 오는 8월26일(금) 오후 4시 영국문화원에서 '사이언스 카페(Science Cafe)'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낸시 레인(Nancy J. Lane) 캠브리지대 교수


'사이언스 카페'는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하여 영국의 '사이 바(Sci-Bar)' 로 발전한 것으로 과학자가 직접 대중을 찾아나서는 성인 대상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며 낸시 레인박사는 영국의 저명한 세포생물학자로 옥스퍼드대학교(Oxford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뉴욕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New York's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과 예일대학 생물학과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을 마치고, 세포생물학(cellular biology)과 신경생물학(neuro-biology) 분야에서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영국총리의 민간자문단(Citizen's Charter Advisory Panel)으로 임명되어 과학교육과 여성의 과학기술계 진출(Women in SET Initiative)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영국문화원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이언스 카페(Science Cafe)'에서는 21세기 생명과학의 새 장을 연 DNA 발견에 얽힌 비밀스런 이야기와 비운의 여성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 의 일생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음료와 다과를 즐기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성과 과학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본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대상이 대학생 및 성인으로 제한되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로잘린드 프랭클린과 DNA」 번역서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 과학기술부는 '사이언스 카페(Science Cafe)'가 한·영 양국간의 우호와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양국의 과학기술 증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등록일 2005.08.24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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