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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화기술대학원 개원 2005-08-25 1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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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화기술(CT)대학원 개원


과학기술과 문화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학문분야 창조



첫 신입생 선발을 마친 KAIST CT대학원이 오는 30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문화산업분야에서 활약할 고급정예인력을 양성하는 KAIST 문화기술(CT)대학원( Graduate School of Culture Technology, 책임교수 원광연 元光淵, 53)이 오는 30일(화) 오후 3시 KAIST CT대학원 야외정원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문화관광부와 공동 설립한 CT대학원은 9월 입학 신입생 모집에서 석사과정(20명 선발)에 70명이, 박사과정(5명 선발)에는 20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내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에서도 5대 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젊은 층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입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공학계뿐 아니라 인문계, 사회계, 예술계 전공자들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으며, 스탠포드 대학, 코넬 대학 등 미국 명문대 출신자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교수진은 CT라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만들어낸 원광연 교수를 비롯, 20여명의 KAIST교수들과 최근 보강된 3명의 초빙교수, 그리고 서울대, 국민대 등 타 대학의 교수들도 겸직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톤 주립대학, 남캘리포니아대학 등 해외 대학 교수와 세계적인 게임 기획자인 어니스트 애덤스와 같은 국제적 전문가들도 겸직교수로 활약하게 된다.


CT대학원은 국내 문화산업의 취약 분야인 ▲문화콘텐츠창작기술(Culture Contents Technology) ▲문화콘텐츠기획(Culture Contents Creation) ▲문화산업경영(Culture Management) 등을 주로 교육하게 된다. 초기에는 매년 30~40명 안팎의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하여 KAIST 대전캠퍼스에서 교육하게 되며, 2007년도부터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새로 마련되는 강의실까지 확대하여 매년 100명 내외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부에서는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40~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전광역시에서도 엑스포 과학공원에 신축중인 특수영상타운의 일부를 대학원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하였다.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이를 산업에 연결시킨다는 “CT” 개념은 1995년 KAIST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으며, 2001년에는 IT, BT, NT 등과 함께 국가차세대성장산업의 하나로 채택된 바 있다.  지금은 날로 첨단화되어가는 문화산업을 뒷받침하는 이론적, 기술적 바탕으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이날 개원식은 CT대학원 현관 앞 야외정원에서 디지털 기술과 예술 융합의 정수를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함께 열리며, 대학원 설립의 주역인 정동채(鄭東采)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 최석식(崔石植) 과학기술부 차관, 염홍철(廉弘喆) 대전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외부 인사들과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내용문의: KAIST CT대학원 책임교수 원광연(T. 042-869-2911, 019-26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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