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수돗물 안전] 개최(7.31) 2020-07-30 |
---|
첨부파일
![]() |
제30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개최 - 수돗물 안전 어떻게 지키나 : 유충 검출 사태를 중심으로 -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단장 정진호 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이하 자문단)은 7월 31일(금) 오후 4시, ‘수돗물 안전 어떻게 지키나’를 주제로 ‘제30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 □ 지난 7월 9일부터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조사 결과 유충은 해당 지역 정수장 여과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경기, 서울, 경남 등 전국 곳곳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이어지자 환경부는 전국 정수장 435곳을 전수 조사했다. □ 환경부는 모든 일반정수장의 배수지와 수용가(수돗물 사용처)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남 합천과 강원 강릉, 전북 무주 등 정수장 3곳의 여과지에서 소량의 유충이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여과지가 유충을 걸러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로는 흘러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또한 즉시 정수처리시설 내 유충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한편, 유충 문제와 관련한 종합 대책을 내달 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활용 및 음용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서 발생한 문제인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이에 자문단은 명확한 원인 규명과 해법 마련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안전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 검토와 대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는 채선하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수돗물 안전관리’, 독고석 단국대학교 교수가 ‘고도정수처리 시설 내 유충 제거능 검토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안윤주 건국대 교수(환경독성보건학회장)을 좌장으로, 황태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조익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팀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가 참여한다. □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청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청자가 댓글을 통해 질문을 하면 전문가가 답하는 실시간 소통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한국과총’ 검색 □ 과총은 “지난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또 다시 수돗물 안전 문제가 발생해 국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수돗물 문제는 국민의 삶과 건강에 직결되는 민감한 이슈인 만큼 긴급하게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전문가의 명확한 진단을 통해 궁금증과 과도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붙 임 : 「제30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안내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