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생물학회(회장 이건형, 군산대학교 교수) 2014년도 정기학술대회가 4월 30일(수)부터 5월 2일(금)까지 3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됩니다.

금년 심포지엄은 4개의 기조강연과 17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되며, 2개의 신기술 워크숍과 제3차 미생물탐구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기조강연 연사로서 미국미생물학회 회장인 Timothy J. Donohue 교수(Wisconsin-Madison 대학, 미국),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노벨화학상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Nils Gunnar Hansson von Heijne 교수(Stockholm 대학, 스웨덴), 캐나다 UBC Micheal Smith Laboratories의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James W. Kronstad 교수(British Columbia 대학, 캐나다), 해양 분야 연구와 함께 메타지노믹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Pei-Yuan Qian 교수(The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ong Kong) 등이 참석하여 진균의 병원성 및 미생물 세포에서 주요 기능을 수행하는 막단백질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7개 국가로부터 참석한 13명의 국외 연사와 60여 명의 국내 연사를 모시고 미생물학 최신 연구 결과 및 연구 동향이 발표될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도 한국미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주제: Next Generation Microbiology for the Future
일자: 2014년 4월 30일(수)~5월 2일(금)
장소: 대구 엑스코
홈페이지: www.msk.or.kr
주요 마감일자:

[Technology Workshop Ⅰ/Ⅱ]

최근 차세대 시퀀싱, 바이오이미징, 질량분석기법 등을 융합하는 멀티오믹스(Multi-Omics) 분석기술이 개발되어 이전에는 관찰하지 못했던 미생물로부터 인간에 이르는 다양한 생명현상을 분석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이에 “Technology Workshop”에서는 "Multiomics-driven Molecule to Genome Analysis"를 주제로 다양한 멀티오믹스 분석기술을 설명하고 미생물 연구에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3차 미생물 탐구페스티벌]

학회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기법 및 성과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5월 2일(금)에 구두발표 11개 팀과 포스터발표 20개 팀이 각각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로탐색 특강]

학회에서는 노정혜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모시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