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세계 과학자들과 한 자리에…2025 AAAS 연례회의서 세션 개최
- 기후변화부터 AI윤리까지, 인류가 직면한 과학적 도전과제 논의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회장 이태식)는 202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2025 AAAS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다양한 과학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전 세계 과학기술인들과 지식을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 2025년 AAAS 연례회의는 ‘내일을 만드는 과학(Science Shaping Tomorrow)’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과학자·엔지니어·정책전문가·커뮤니케이터 등 전문가 간의 긴밀한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과학만으로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복잡한 주요 과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적·기술적 지식을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미래의 도전과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연례회의는 23개 분야에서 총 300개의 세션이 마련되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강연은 AAAS 윌리 E. 메이 회장의 환영연설과 함께 ‘내일의 과학을 만들어가는 투자(Investing to Shape Tomorrow’s Sci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모니카 베르타뇰리(미국 국립보건원 소장), 샬롯 딘(유럽 공학·물리과학 연구위원회 부집행의장), 마리아 렙틴(유럽 연구이사회 회장), 도로시 은질라(남아공 국립연구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과학기술 분야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연구자금 조달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특히 이번 AAAS 연례회의에서는 ‘우주에서의 다문화 정착 계획’을 주제로 과총이 주최한 세션이 열렸다. 이 세션에서 이태식 과총 회장은 ‘우주 탐사에서 우주 정착으로’, 올가 바르노바 휴스톤 대학교 교수는 ‘우주 건축: 지구 밖을 넘어서는 설계와 계획’, 주광혁 연세대 교수는 ‘현지 자원 활용 및 우주 인프라’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 이번 세션에서는 다문화적 배경을 포용할 수 있는 ‘인류의 우주정착’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 체계 아래에서 주요 기술적·윤리적·법적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 서비스, 에너지, 현지 자원 활용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 협력 전략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 이태식 과총 회장은 “AAAS 연례회의는 다양한 과학 분야를 아우르며, 글로벌 연구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기후변화‧우주탐사‧AI 윤리 등 국제적인 이슈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한국 과학기술 정책에 활용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과총이 직접 세션을 주최함으로써 단순한 참석을 넘어 글로벌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기관으로서 과총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AAAS(미국과학진흥협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진흥단체로, 1848년 필라델피아에서 지질학자와 박물학자가 주축이 되어 과학·공학 분야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AAAS 연례회의는 매년 미국 전역 주요 도시에서 열리며, 과학자·엔지니어·정책전문가·커뮤니케이터 등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과학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붙임 1. 2025 AAAS Annual Meeting 개요.
붙임 2. 사진 자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