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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유럽 석학과 디스플레이 기술 난제 해결 토론 연다

등록일
2026-08-25 10:03
첨부파일
작성자
신두열
조회수
553

한·유럽 석학과 디스플레이 기술 난제 해결 토론 연다

- 과총, 인천 송도서 기술교류회 개최··국내외 석학 및 핵심 기업 실무진 집결

- 차세대 용액형 인쇄 기술 집중 논의, 지속 가능한 한-EU 공동 워킹그룹 구축 추진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권오남(서울대 교수), 이하 과총]는8월 24일(월) 인천 송도에서 ‘2026 우수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2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기술교류회는 ‘두뇌 순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우수 연구자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번 기술교류회는 대규모 일반 학술대회 형식을 벗어나 한·유럽의 관련 분야 최고 석학과 국내 디스플레이 핵심 기업의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여해 ‘밀착형 끝장 토론’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 핵심 주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용액형 인쇄 기술 개발’이다. 용액형 인쇄 기술은 잉크젯 프린팅 등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패널을 인쇄하듯 찍어내는 공정으로, 기존 진공 증착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을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특히 기존 공정의 초대면적 디스플레이의 제조 한계 극복, 버려지는 소재 최소화를 통한 고가 발광 재료의 사용 효율 향상, 플렉시블·롤러블·스트레처블 등 다양한 차세대 폼팩터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확보가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 참가자들은 3일간 직면한 주요 기술 난제를 중심으로 콜로이드 잉크의 유변학적 거동 해석 및 제어(소재·유변학), 탠덤(Tandem) 구조 구현 및 청색 소자 구동 수명 향상(소자·수명), 정밀 광학계 기반 인쇄 공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결함 분석(공정·검사)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유럽의 디스플레이 기초원천기술을 선도하는 석학 7인을 초청하였으며, 잉크젯 프린팅 유변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브라이언 더비(Brian Derby) 영국 맨체스터대 교수, 광학 측정 분야 최고 권위자인 볼프강 오스텐(Wolfgang Osten)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교수, 소자 최적화 전문가 볼프강 브뤼팅(Wolfgang Brutting) 아우크스부르크대 교수, 프라운호퍼(Fraunhofer) 산하 연구소의 아르민 베델(Armin Wedel) 박사 등이 발제와 심층 패널 토의를 이끈다. 


□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국내 박사과정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유럽 석학들과의 소그룹 멘토링 세션이 진행된다. 


 ○ 이를 통해 국내 우수 연구자들이 유럽의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 연구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현지 박사후연구원 및 선임연구원 진출 등 실질적인 인적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국내 오거나이저인 황동렬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대외협력이사(호서대 교수)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양산 기술과 유럽의 깊이 있는 기초원천기술이 만나 실질적인 돌파구를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한-EU 공동 워킹그룹’을 구축해 향후 국가 연구개발 과제 공동 기획 등 강력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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