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6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60년 설계한다
- 국회 과방위·과총·한림원, ‘과학기술 60년 미래포럼’첫 포문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권오남(서울대 교수), 이하 과총]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송기헌, 이하 과방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이하 한림원)과 함께 8월 31일(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과학기술 60년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202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 설립 60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첫 행사로, ‘한국 과학기술 60년 : 성장의 유산과 새로운 과제’라는 주제 아래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장 과정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 과학기술 발전의 유산을 진단하고 미래 과학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거시적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 이번 포럼에서는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前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와 김근배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초빙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 김도연 이사장은 ‘새로운 60년을 위한 정부 R&D’를 주제로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역할과 과학기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했다. 김근배 초빙교수는 ‘한국 과학기술체제 형성과 2034 비전’을 주제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체제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미래 과학기술계가 지향해야 할 목표를 조망했다.
□ 이어지는 좌담회에서는 이은정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KBS 과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고, 박원훈 前 KIST 원장·前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 권성훈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과 입법조사관, 이성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의 과제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 연구계 대표로 참석한 박원훈 前 KIST 원장은 ‘과학기술 거버넌스 일관성과 출연연의 자율성 확보’를 주제로 국가 과학기술체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계 대표인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은 ‘중국 과학기술 전략·산업 정책 및 한국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 경쟁 심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을 제언했다.
○ 권성훈 입법조사관은 ‘PBS 폐지 이후 국가과학기술혁신 체계’를 주제로 과학기술 입법·정책 현장의 시각에서 과학기술계가 직면한 과제를 짚어봤다. 이어서 이성주 교수는 ‘과학기술 60년의 성과 계승 및 새로운 미래 60년 개척’을 주제로 신진 연구자의 관점에서 향후 60년의 과학기술 비전을 제안했다.
□ 권오남 과총 회장은 “지난 60년의 성공 방식이 앞으로의 60년까지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며, “이제는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따라왔는가보다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가를 스스로 묻고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새로운 60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한, 정진호 한림원 원장은 “한국 과학기술 60년을 앞두고,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돌아보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과방위·과총·한림원이 공동 개최하는 「과학기술 60년 미래포럼」은 AI 대전환과 인재, 글로벌 협력, 국가 과학기술 혁신체계 등 미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모인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처 설립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60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 본 행사는 기획예산처의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합니다.